전력거래소(이사장 염명천)은 지난달 28일 해외전력산업동향 200호를 발간했다.

해외전력산업동향 보고서는 2004년 5월에 대외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약 6년에 걸쳐 국내 전력산업 종사자 및 학계의 꾸준한 관심 속에서 마침내 200호를 발간하게 됐다.

이 보고서는 발간 초기에는 해외 주요국들의 전력산업 및 전력시장 현황에 초점을 둔 정책 정보를 주로 다루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최대 이슈인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및 에너지 효율 분야까지 범위를 확장하여 기존의 에너지, 전력 산업 고객뿐만 아니라 건설, 금융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으로부터 서비스 신청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력거래소가 제공하는 발간자료 중 고객이 선택한 자료만을 메일로 자동 발송해주는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통하여 현재 약 620명의 고객이 해외전력산업동향 보고서를 제공받고 있으며, 서비스 참여 고객 수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전력산업기반기금 사업으로 지난해 12월에 해외 주요국들의 전력산업 현황을 집대성한 해외전력산업동향 최신 개정판을 발간하여 대내외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다음달에 지난 1년 동안의 해외전력산업동향 보고서를 요약·편집한 글로벌 파워인사이트를 발간 예정에 있다.

해외전력산업동향 보고서는 전력통계정보시스템(http://epsis.kpx.or.kr) 및 해외전력정보(http://www.kpx.or.kr/inf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맞춤형 정보서비스는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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