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공모전 개최

원자력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한다면? 전기를 생산하고, 방사선이용을 통해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원자력은 우리가 아는 것 보다 실생활에 가까이 있다.

세계 6위 원자력 선진국이 되기까지 원자력을 둘러싼 과거, 현재, 미래에는 숱한 얘기들이 있다.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야기보따리를 발굴하여 생활 속 원자력의 참모습을 찾아보고자 하는 노력이 일고 있다.

원자력의 국민이해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은 원자력에 대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 발굴을 통해 원자력문화를 증진시키고자 원자력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시행한다.

응모자격은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주제는 재미있는 원자력이야기, 생활 속의 원자력이야기, 원자력 체험사례, 원자력관련 가상이야기 등 원자력을 소재로 한 이야기라면 모두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특히 ‘원자력’이라는 다소 전문적인 분야의 스토리텔링으로서, 원자력계 전․현직 종사자 대상과 일반인 대상으로 나누어 작품을 공모하는 것이 주요한 특징이다.

작품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며, 직접제출 또는 우편(택배)제출(우편제출시 마감일 소인까지 인정)이 가능하다. 공모요강 및 출품원서 양식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홈페이지(www.knef.or.kr)를 참조하면 된다.

원자력 최고의 이야기꾼(대상)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300만원) 2명, 우수상(150만원)4명, 장려상(50만원)4명, 가작(10만원) 10명 등 수상자 2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 중 일부는 향후 연극대본, 만화, 일러스트, 영상 에세이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개발하여 원자력 문화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기획한 재단 관계자는 “원자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찾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원자력에 대해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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