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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세계 최대 CSP 프로젝트 착공

두바이가 세계 최대 CSP 프로젝트를 착공했다. 31일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막툼(HH 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UAE 부통령 겸 총리, 두바이 왕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막툼 솔라파크(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Solar Park) 4단계 착공을 선언했다.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막툼 총리는 “UAE의 인프라를 발전시키는 것이 그의 통치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국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집광형 태양광 발전(CSP, Concentrated Solar Power) 투자 프로젝트로 민자발전사업(IPP, Independent Power Producer) 모델에 기반하며, 단일 단지에서 700MW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 시설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260m 태양광 타워가 설치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열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보유하는 것은 물론 27만명의 주민들에게 청정에너지를 제공함으로써 매년 140만t의 탄소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600MW의 포물선 접시형 시설과 100MW 태양광 타워 등 두 가지의 기술이 사용되며 면적은 43km2에 이른다. 142억 아랍에미리트디르함(AED)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kW/h 당 7.3센트의 가장 저렴한 균등화발전원가(Levelised Cost of Electricity, LCOE)를 달성했다.

사이드 모하메드 알 타예르(HE Saeed Mohammed Al Tayer) 두바이수전력청(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DEWA) 상무이사 겸 CEO는 “이 프로젝트는 더 이상 석유에 의존하지 않는 경제에서 미래 세대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해주는 깨끗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프로젝트를 신속히 진행하라는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막툼 총리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두바이 전체 발전량 중 청정에너지 비중 75%를 목표로 하는 두바이 청정에너지 전략2050(Dubai Clean Energy Strategy 2050)을 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하메드 아부 나얀(Mohammad Abu Nayyan) ACWA 파워(ACWA Power) 회장은 “솔라파크의 2단계에서 세계 최저 가격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날 우리는 세계적으로 CSP프로젝트의 가격 절감을 주도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태양광 타워 건설과 가장 높은 저장용량을 제공함으로써 전례 없는 세계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카오 민(Cao Min) 상하이 전기(Shanghai Electric) 사장은 “상하이 전기를 대표해 프로젝트의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 프로젝트는 DEWA와 ACWA 파워가 공동 개발하고 상하이 전기가 EPC 시공사로 참여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발전한 CSP 프로젝트다”고 말했다.

안윤정 기자  ayj12@kn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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