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기장군, 기장소방서와 함께 여름철 물놀이 시설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6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윤포영 기장군 부군수 및 남좌채 기장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전두수 고리본부 대외협력처장 등 지자체 및 한수원 관계자 3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합동 안전점검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용소천에서 시작됐는데, 용소천 일대 물놀이 시설의 안전실태를 확인하고, 미비한 부분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서 기장시장으로 이동하여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는 캠페인 행사를 진행됐다.

김윤식 고리본부 재난환경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여 재난취약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라며 “고리본부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