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강재열)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약 4일 동안 염산 두우리 갯벌체험학습장 패류 서식지에 대한 어장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은 영광군에서 개최하는 제2회 갯벌마라톤 축제 진행에 앞서 갯벌체험학습장에 서식하는 패류를 직접 잡아보는 현장체험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영광원자력본부는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갯벌체험학습장 패류 서식지에 동죽과 백합 등을 살포해 지역 주민과 체험학습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바 있으며, 오는 8월 중에는 바닷가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함으로써 깨끗한 바다 가꾸기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도 영광원자력본부는 관계기관 및 지역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수산자원 조성사업 및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해양생태계 보호뿐만 아니라 풍부한 어족자원과 깨끗한 바다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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