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서 개최

한국연구재단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와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 그리고 한양대학교 원전해체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4차산업 기반 선진원전해체 기술 국제 워크숍’이 오는 29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원전해체 폐기물의 처리 및 감용을 포함한 효과적 원전해체 폐기물 관리 등 해체사업과 4차 산업을 접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외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류한다.

특히 해외에서는 ▲이탈리아 SOGIN사, ▲독일 TÜV-SÜD사, 그리고 일본과 대만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각국에서 개발한/개발 중인 4차 산업 기반의 원전해체 기술과 현황, 실제 해체 경험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 째를 맞게 되는 이 국제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는 원전해체선진기술연구센터 김용수 센터장(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은 “원자력 기술 혁신을 위해 국내외 여러 기관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여 국내 원전 해체 기술 개발의 초석을 마련하고 원전해체기술 분야에서도 4차산업시대를 열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준비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워크샵을 통해 원전 해체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대만의 해체 전문가들의 지역 네트워크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워크숍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E-mail(jmk8549@hanyang.ac.kr)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관련 문의 전화는 02-2220-4613(담당 원전해체선진기술연구센터 전민경 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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