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박람회'에 참가해 방폐물 사업을 홍보했다.

교육기부박람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 주최로 매년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교육기부 행사다. 올해에는 150여개의 기업과 기관, 대학 등이 참여했다.

공단은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사성폐기물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다. 공단은 방사선의 이해와 방폐물 처분시설 체험, 진로탐색 등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해 2016년 교육 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교육기부 박람회에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회제공 등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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