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8년도 재난안전관리평가’에서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산업부장관 표창)에 선정됐다.

산업부는 산하 22개 재난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업무특성과 인원 등을 고려해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재난안전관리평가를 시행했다.

Ⅰ그룹(한전ㆍ한수원ㆍ발전 5사)에 속한 남부발전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국가기반체계평가 ‘최우수기관’, 영월군민과 함께하는 ‘재난안전문화제’ 및 지자체·민간 합동 ‘해양오염 재난대응 훈련’ 등 지자체·유관기관·민간업체와의 협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부발전은 ‘안전 최우선, 사람이 우선이다’라는 CEO의 안전경영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경영진이 각종 회의나 행사에 앞서 현장 안전순시를 우선 시행하는 ‘Safety First Check’ 제도를 도입했다. 또 안전 마일리제 제도 시행과 직원·협력사 불시 음주단속 등 현장안전관리 활동 강화 등을 통해 무재해를 달성했다.

아울러 삼척과 하동발전소에는 스마트 화재감시시스템을 구축해 화재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재난관리 체계적 관리를 위해 ‘재난관리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재난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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