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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기술로 발전소 컨베이어 사고 막는다동서발전, 석탄취급설비 안전사고 예방 ‘적외선 감시장치’ 실증 착수

최근 산업현장에서는 컨베이어 벨트에 의한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현장 근로자의 안전강화를 위한 대책이 초유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안전펜스, 조명등 등을 보강하고 있으나 석탄 분배기실과 같이 회전 컨베이어 위에 분배기가 좌우로 이동하는 설비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 고정된 펜스를 설치할 수 없어 안전대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발전소 석탄취급설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외선 감지기술과 ICT 기술을 접목한 ‘컨베이어 접근 통제 시스템’에 대한 현장실증에 착수했다.

15일 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무선 적외선 감지기술에 ICT 기반의 보안기술을 접목한 컨베이어 접근 통제 시스템을 개발하여 왔으며 앞으로 1달간 실증 테스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컨베이어 접근 방지시스템은 운전 중인 컨베이어에 근로자가 가까이 접근할 경우 적외선 센서가 이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경고방송하여 사고를 방지할 뿐 아니라, CCTV가 자동 클로즈업됨으로써 근로자의 불안전행동을 제어실에서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시스템적인 안전강화를 위해 당진화력에서 실증 테스트를 실시한 후 전체 사업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현재 취약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석탄취급설비의 환경개선을 위해 이상원인 감지 사물인터넷(IoT) 기술 개발, 자동 청소로봇 개발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 국내기업의 기술과 현장의 수요를 연결하여 신사업을 창출함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사람중심의 안전한 스마트 발전소 구현에 매진할 방침이다.

김소연 기자  ksy@kn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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