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5000명에 교통안전용품 옐로카드 보급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지역사회 어린이의 교통안전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동서발전은 지난 12일 울산 교육청을 통해 ‘아동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옐로카드’ 5000장을 중구지역 21개 초등학교 2학년 2200명과 남구지역 30개 초등학교 2학년 2800명에 각각 지급했다고 밝혔다.

옐로카드는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교통안전용품으로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운전자가 아동을 쉽게 인지하도록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어두운 밤에 운전할 때에는 아동들이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며 “실제로 옐로카드를 부착하면 보행자 발견거리가 9배나 증가한다고 하는데 이를 통해 아동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이사회 당진화력 현장 안전경영 실시 및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등 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청년,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를 사회공헌 3대 추진테마로 설정,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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