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ㆍ한국남부발전ㆍ한국동서발전ㆍ한국석유공사 등 동남권에 위치한 에너지 공기업 5개사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의체를 꾸렸다.

18일 한수원에 따르면 5개사는 지난 1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의체 착수회의’를 가졌다. 협의체는 이후 지역별 순환 및 정기적 회의 개최를 통해 기관별 정부정책 추진방향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업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5개사가 에너지라는 동일한 업(業)을 기반으로 특성에 맞는 사회적 가치 창출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해 협의체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 협업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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