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파견한 시장개척단이 300여건에 이르는 구매상담과 계약 추진 금액으로 540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남동발전, 코트라, 기계산업진흥회, 중소기업 12개사로 이뤄진 시장개척단은 UAE 두바이, 쿠웨이트, 오만 무스카트를 차례로 돌며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발전플랜트, 정비회사 등을 대상으로 기업홍보와 주력제품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한편 현지 전력시장 동향 및 진출을 위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남동발전 등 3개 기관은 참가기업 접수단계부터 각 기업의 주력품목을 면밀히 분석하고 최적의 바이어 매칭을 주선하기 위해 각 국의 전력청, EPC사, 플랜트 기자재 수입업체 등을 섭외하며, 중소기업의 중동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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