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국 264개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올 하반기에만 6억원 지원

지난 25일, 물댄동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김쌍수 한전 사장이 아동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김쌍수 한전 사장은 지난 25일 강남구 일원동 소재 ‘물댄동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이날 아동 권장도서 300권을 전달하고, 생일잔치를 가지는 한편 어린이들을 한전아트센터에 초청해 가족뮤지컬 ‘무지개물고기’를 관람하는 등 소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김 사장은 “한전은 그동안 생계가 곤란한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최근 금융위기 이후 취약계층 증가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청소년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소외된 사람이 없는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전국 사업소와 264개 지역아동센터 간 자매결연을 실시해 무료급식 지원, 학습교재 및 기자재 제공, 노후 전기설비 개선, 전력설비 견학과 문화체험 등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만 3,900여명의 한전 직원들이 참여해 약 6억원을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은 이를 통해 저소득 맞벌이 부부 등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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