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지역 발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시 산하 공기업 3곳과 손을 맞잡았다.

지난 17일 손성학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부산교통공사(상임감사 강한규), 부산도시공사(상임감사 박세영), 부산환경공단(상임감사 정성채)과 ‘감사 및 반부패·청렴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모범사례 발굴 및 공유 ▲내부통제 취약 및 우수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정보 교류 ▲합동 워크숍 및 공동 학습활동 개최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부산에 소재한 4개 공공기관이 감사업무 선진화 및 청렴활동 강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책무를 이행하는 데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손성학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업무 및 반부패·청렴 활동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 더 나아가 국가발전으로 이어져 나가기를 희망한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부산이 청렴을 대표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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