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형평적 채용 확대…지역인재·주민 등 총 90명 채용

신입사원 대표자들이 김병숙(좌) 한국서부발전 사장 앞에서 신입사원 선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지난 6일 충남 태안 소재 본사 사옥에서 대졸 수준 정규직과 별정직 신입사원 등 총 90명에 대한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사식에서 김병숙 사장은 환영과 적응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신입사원들에게는 경영진 추천도서 등이 포함된 ‘웰컴박스’를, 일가족들에게는 ‘축하 화분’을 전달했다.

김병숙 사장은 축사를 통해 “공기업 직원으로서 청렴·윤리의식을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안전 최우선’ 의식을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한 점이 가정 큰 특징”이라며 “지역인재 13명과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3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약 5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