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신재생 예측기법 발굴 및 관련분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제1회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가 오는 30일 서울시 양재동 소재 플래그원 대강당에서 최종결선이 열린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에 따르면 이번 최종결선은 5월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예비심사와 1차 본선을 통과한 태양광·풍력 분야의 각 8팀(총 16팀)을 대상으로 PT발표와 질의응답,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결선 심사기준은 예측 정확도, 예측방법의 창의성, 질의응답의 전문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각 분야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5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총 11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전력거래소 이사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간헐성과 변동성 등 전력계통·시장 운영에서 중요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력 제고 필요성 및 전문인력 발굴을 위해 처음 개최한 대회에서 시행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 일반인, 사업자별로 참여해 수준 높은 역량을 보여줬다”면서 “특히 경진대회에서 나온 선진예측기법 소개 등을 통해 계통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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