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14일 동경주지역(양남·양북면, 감포읍)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밑반찬 배달봉사’를 시행했다.

월성원전은 2004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해송과 함께 홀몸 어르신 등 주변지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읍·면 복지사와 사회복지법인에서 협의·선정된 121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시행된다.

밑반찬 배달봉사를 통해 전달되는 반찬은 사회복지법인 해송에서 지역자원봉사자가 직접 조리하고 있으며, 일부 가정은 반찬재료를 구입·전달한다.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이번 밑반찬 배달봉사가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월성원전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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