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경주시, '손 잡고' 공익형 태양광사업 앞장서
상태바
한수원–경주시, '손 잡고' 공익형 태양광사업 앞장서
  • 이석우 기자
  • 승인 2020.02.13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소유 토지ㆍ건물 등 공유재산 활용…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수익창출 기반마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지난 12일 경주시청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와 ‘공유재산 활용 공익형 태양광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수원은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더불어 RPS의무공급량을 확보하고, 경주시는 시소유의 토지, 건물 등 공유재산을 유상제공하여 부가수익 창출과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부응한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enewable Energy Portfolio Standard)는 발전사업자가 총발전량의 일정 비율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발전해 공급하는 제도이다.

한수원은 우선적으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약 140억원을 투자해 7㎿ 규모의 태양광설비를 경주엑스포공원 등 공영주차장 유휴공간에 구축하여 연간 9200㎿h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경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관내 태양광사업 가능지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경주시와 상생‧협력을 통한 이번 공익형 태양광사업은 자연환경 그대로 기존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여, 부가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한 일석이조 사업”이라며 “한수원은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 다양한 분야로의 새로운 공익형 태양광사업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