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지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동발전,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맞춤형 생산, 납기일정 단축 등 고객요구에 부응하고, 근로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문가 컨설팅과 금융지원을 병행GO 스마트공장 도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사업에 선정된기업으로 20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며, 총 사업비 20억원(기업별 1억원) 중 80%인 16억원을 정부와 경상남도, 남동발전이 공동으로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시켜 준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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