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中企 대상 품질경영교육

▲ 「2009년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품질보증 교육」에서 유승봉 원자력본부장이 품질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권오형)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본사 5층 교육장에서 회사에 등록된 협력사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2009년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품질보증교육’을 실시했다.
서울검사(주) 등 30개 업체, 44명이 참석한 이번교육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품질시스템 정착과 품질보증능력 제고를 통해 정비품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 최초 실시된 이래 4년 연속 시행되고 있으며 232명이 본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 유승봉 원자력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품질경영교육에 대한 취지와 더불어 품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으로 원칙과 기본의 준수를 통한 품질 보증 수준의 질적 향상과 전력산업의 동반자로서 상호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이어 첫째 날인 27일에는 우리회사 품질경영 추진방향, 품질보증개요, ISO9001 등의 강의로 진행되었고, 둘째 날은 원자력 품질보증 및 품질감사 활동과 협력사 품질실사 등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기업윤리 및 안전관리에 관한 내용과 이번 교육에 대한 질의응답, 설문조사의 순으로 3일간의 중소기업 품질교육을 모두 끝마쳤다.
또한, 이번 교육과는 별도로 2009년 6월부터 10월까지 방문지도를 요청한 (주)동림산업 등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품질시스템을 평가하고, 계도 및 개선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방문을 통한 맞춤형 품질지도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품질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시킴으로써 발전설비의 정비품질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한전KPS와 협력사간의 유대강화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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