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산업회의, 멕시코 원자력 인사 초청 원전 현장교육 실시

원자력산업회의 초청으로 방한한 멕시코 원자력 관계자들이 원자력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최근 멕시코 정부기관, 원자력기관, 대학 등의 원자력 관련 인사를 초청해 강의와 현장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멕시코의 국가원자력안전보장조치위원회, 메트로폴리탄대학, 멕시코국립자치대학, 멕시코원자력연구소, 국립폴리테크닉학회, 멕시코전기위원회, 토목엔지니어링협회 등에서 12명의 공무원과 연구원, 교수들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서울 삼정호텔에서 'Nuclear Power in Korea', 'The Experience of Korea Nuclear Power ', 'OPR1000, APR 1400' 등의  강의를 실시해 멕시코 원자력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멕시코 원자력 인사들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 한전 전력연구원, 두산중공업,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POSCO 등을 직접 방문해 우리나라의 원자력산업  현장 교육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대상자들이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의 우수성에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 강의 교육 및 현장 교육에서 적극적인 질문과 토론을 벌이는 가운데 친한 인사로의 전환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식경제부 수출산업화 사업 과제의 일환으로 원자력 수출대상국 기술인력을 초청해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의 우수성과 안전성 등을 알려줌으로써 향후 원전 수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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