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박방주)는 지난 13일, ‘방사성동위원소 세계 수급 불안과 한국의 대책’ 이라는 주제로 교육과학기술부 3층 브리핑룸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 산업 발전에 따라 방사성동위원소의 세계 수급 불안이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을 알아보기 위해 사회적 공론화를 위한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최선주 박사가 주제발표를 했으며 과학기자협회 박방주 회장을 비롯해 10여명의 기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참가한 이동수 대한핵의학회 회장은 “핵의학회의 의사들이 힘을 모아 최근 벌어진 Mo-99 수급 비상 등이 생기더라도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장군에 설치 예정인(현재 예타 진행 중) 연구로가 차질없이 건설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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