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위원소협회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대림정에서  ‘제8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명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말연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주신 여러 이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금번 이사회가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사하는 이사회로서 내년에는 협회가 방사선 이용진흥 대표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보고 안건으로 ▲제7차 이사회 회의결과가 보고되어 접수되었으며 의결 안건으로 ▲여비규정 개정(안)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3개 안건이 상정돼 심의 의결됐다.

한편 이날 논의된 안건 외에도 협회의 방사선분야 진흥 대표기관으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협회의 명칭 변경 추진 현황과 회관 건립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협회의 명칭 변경 추진은 협회가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관련 산업 분야를 전반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진흥기관으로써의 정체성 확립을 추진키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사단법인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등의 의견이 검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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