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원자력학생연대, 2주 연속 ‘탈 원전 전국 1인 시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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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원자력학생연대, 2주 연속 ‘탈 원전 전국 1인 시위’ 호응
  • 강교식 대기자
  • 승인 2020.09.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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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수, 원전 종사자 등 전국21개 장소서 각계각층 참여
전 세계 80여 개 도시서 동시 개최하는 원자력 살리기 행사
녹색원자력학생연대(대표 조재완)가 26일 전국 21개 장소에서  ‘Stand Up for Nuclear’ 1인 시위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은 대전역에서 시위 장면).
녹색원자력학생연대(대표 조재완)가 26일 전국 21개 장소에서 ‘Stand Up for Nuclear’ 1인 시위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은 대전역에서 시위 장면).

녹색원자력학생연대는 지난 19일에 이어 26일 전국 21개 장소에서 개최한 ‘Stand Up for Nuclear’ 1인 시위 행사가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토)에 이어 진행한 26일 두 번째 1인 시위에는 녹색원자력학생연대 소속 전국 15개 대학 원자력공학과 대학(원)생을 포함한 산학연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릴레이(relay) 방식으로 대거 참여했다.

녹색원자력학생연대는 26일에 진행된 ‘원자력 알리기’ 1인 시위를 통해 지구온난화 및 미세먼지에 대응하여 원자력이 갖는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화석연료는 물론이고 태양광을 비롯한 대부분 재생에너지보다도 적은 탄소배출을 보이는 원자력이야말로 가장 친환경 에너지라는 점을 국민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국내 에너지원 중 가장 저렴한 에너지원인 원자력이 줄어듦으로써 국민이 겪을 경제적 부담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24시간 가동하는 안정적인 에너지원으로서 원자력이 바로 우리의 산업과 국민의 삶을 받쳐주는 에너지임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현 정부의 무분별한 탈원전 정책으로부터 원자력 산업을 지켜내는 데 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이 꼭 필요하다고 적극 호소했다.

조재완 녹색원자력학생연대 대표는 “지난 행사에서 ‘원자력 살리기’라는 주제로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허상과 폐해를 지적했다면, 이번 행사는 원자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및 오해에 대응하여 원자력의 장점을 알리고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한 ‘원자력 알리기’를 주제로 기획했다”고 말하고 “이에 녹색원자력학생연대는 “가장 깨끗한·서민적인·안정적인 에너지, 원자력”이라는 강령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Stand Up for Nuclear’ 행사(공식 홈페이지: https://standupfornuclear.org)는 파리, LA, 뉴욕, 런던을 비롯해 전 세계 80여 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원자력 살리기 행사로, 재생에너지의 무분별한 확대로 인한 폐해를 알리고 원자력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이클 셸렌버거가 대표로 있는 미국의 환경 운동 단체 ‘환경진보 (Environmental Progress, EP)’가 주도하여 2016년부터 시작한 행사이다. 각종 SNS에는 #StandUpforNuclear 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들이 세계 곳곳에서 올라오고 있다.

EP 측의 요청으로 국내에서는 녹색원자력학생연대가 행사를 주최했고 그린뉴크, 사실과과학시민네트워크, 에너지흥사단, 원자력국민연대, 원자력노동조합연대, 원자력살리기 국민행동,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행동하는자유시민,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총 9개 단체가 참여했다.

일반 시민이 원자력을 친근하게 접하고 원자력의 필요성을 알 수 있도록 작년부터 녹색원자력학생연대가‘Stand Up for Nuclear’ 행사를 개최했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 직접 참여형으로 진행된 작년 행사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경주, 고창, 광주, 군산, 기장, 김천, 대구, 대전, 부산, 서울, 수원, 울진, 인천, 전주, 제주, 창원, 천안 등 전국 각지에서 1인 시위를 하는 형태로 기획됐다.

한편 녹색원자력학생연대는 2019년 2월부터 전국 주요 KTX 역을 중심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촉구하는 길거리 원자력 살리기 서명운동, 포럼, 토론, 유튜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자력 살리기 운동을 하는 학생 단체로, 현재 경성대, 경희대, 과학기술연합대학원, 단국대, 부산대, 서울대, 세종대, 유니스트,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중앙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한양대 총 15개 대학의 원자력공학과 대학(원)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환경진보(EP)를 비롯해 전 세계 17개의 독립적 풀뿌리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원자력 프라이드 연합(Nuclear Pride Coalition)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