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이동식 목욕차량 사업 확대…지역 복지 강화

동서발전은 장익상 음성그린에너지건설추진실장, 김종만 뿌리가깊은나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식 목욕차량’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 동서발전 홍보실).
동서발전은 장익상 음성그린에너지건설추진실장, 김종만 뿌리가깊은나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식 목욕차량’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 동서발전 홍보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음성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동식 목욕차량 지원 사업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지난 11일 장익상 음성그린에너지건설추진실장, 김종만 뿌리가깊은나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식 목욕차량’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이동식 목욕차량 사업에 동서발전이 차량 및 사업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으로 동서발전은 이동식 목욕차량을 지원하여 음성군 전체 및 진천?괴산 지역 소재 노인을 대상으로 연간 1,200회 이상의 방문목욕 서비스를 추가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요양보호사(2명), 운전사(1명) 등 방문목욕 차량 운영 인력을 확충하여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이 지원한 이동식 목욕차량은 태풍, 폭우, 지진 등 지역사회에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 지원장비로 사용 가능하며, 장기요양 대상 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 봉사설비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확대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11월 음성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음성·소이·원남 3개 읍면 내 차상위계층 어르신 300명을 위한 방한용 내복을 전달하는 등 지역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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