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통제기술원, 소량핵물질 계량관리 온라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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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통제기술원, 소량핵물질 계량관리 온라인 오픈
  • 강교식 기자
  • 승인 2021.04.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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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물질 재고 변동 제출해 계량관리보고서 작성 IAEA 제출

새롭게 개발된 소량핵물질 재고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량관리 온라인 시스템 문을 1일 열었다.

우리나라는 핵물질이 평화적 목적 이외의 용도로 전용되지 않도록 관리할 의무가 있으며, 이는 소량핵물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소량핵물질은 허가 대상이 아닌 핵물질을 통칭하는 개념이며,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미량으로 이용하는 샘플이나 시료 등이 포함된다.

국가는 소량핵물질에 안전조치(Safeguards)를 적용하고 소량핵물질의 재고변동 및 보유 현황을 주기적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소량핵물질을 사용하는 기관은 ‘소량핵물질 계량관리시스템’을 통해 핵물질 재고변동을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에 제출하고, KINAC은 모든 내용을 취합해 계량관리보고서를 작성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제출한다.

이 과정에서 사용하던 과거의 온라인 시스템은 2013년 개발한 것으로 시간 경과에 따라 시스템 안정성 및 사용자 편의성에 문제가 제기됐다.

또한 여러 단계의 재고 변동을 보고할 경우 매 단계별로 검증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보고 처리 기간이 지연되고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KINAC 안전조치실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약 5개월에 걸쳐 신규 소량핵물질 계량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신규 시스템은 계량관리 보고 기능뿐만 아니라 물자재고조사 기능도 추가하여 소량핵물질 사용 기관의 업무 처리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KINAC은 신규 시스템 오픈에 따른 사용 계정 등록 등 후속조치 사항을 각 기관에 안내하여 시스템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