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5년 연속 ‘CDP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선정
‘2020 CDP KOREA 에너지&유틸리티 섹터 아너스’ 수상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지구완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경영으로 5년 연속 ‘2020 CDP KOREA 에너지&유틸리티 섹터 아너스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28일 서울 여의도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CDP 한국위원회 주관 ‘2020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받았다.

한국전력이 이번에 수상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는  금융, 산업재 등 7개 부문에서 총 18개 기업이 선정한 가운데, 한전은 에너지&유틸리티 부문에서 지속적인 탄소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한전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탄소경영 분야 우수 기업임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이종환 한전 사업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서,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탄소정보 공개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조기달성에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2000년에 설립돼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비영리 기관으로서, 92개 국가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공개해 기업에 투자하는 금융기관에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기회와 위험 요인을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8,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자사의 탄소경영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8년부터 참가하고 있는 한전을 비롯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경영 관련 정보를 요청 및 평가하고 있으며, CDP 한국위원회는 매년 국내 우수기업을 선정 및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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