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 활용 그린 수소 생산해 지구 환경오염 막아야”

조기양 사실과 네트웍 공동대표는 27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제28차 원자력 살리기 목요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  이석우 기자
조기양 사실과 네트웍 공동대표는 27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제28차 원자력 살리기 목요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 이석우 기자

조기양 사실과 네트웍 공동대표는 27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2050 탄소중립 정답은 원자력이다'라는 팻말을 들고 ‘제28차 원자력 살리기 목요일 시위’를 펼쳤다.

조 대표는  “원자력을 활용한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해 그린 수소를 생산해 온 스웨덴 전력회사인 OKG가 올 초부터 린데가스와 판매 계약을 시작했다”며 우리나라도 가동 중인 원전을 활용해 탄소배출이 없는 그린수소를 생산해 지구환경오염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며 현 정부의 어리석은 탈원전 정책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폭망하고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다고 광화문 앞에서 외쳤다.

조 대표는 “태양광, 풍력과 다르게 원자력 에너지는 값싼 그린수소를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특히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원자력 수소병합발전 해상플랜트에서 전기와 열, 그리고 그린 수소를 육상에 공급하면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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