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과 융합 기반 신산업 창출
수소산업협회와 ‘수소경제활성화 그린 뉴딜 구현 기여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가 전기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전기산업-IT산업 융합 신사업 창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 전기진흥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가 전기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전기산업-IT산업 융합 신사업 창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 전기진흥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와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단장 대행 유동훈)가 전통적인 굴뚝 산업인 전기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전기산업-IT산업 융합 신사업 창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17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2022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주요 부대행사인 ‘제3회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X) 컨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IT산업이 융합된 전기산업 신산업 창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전기산업-IT산업의 R&D 기술 및 인프라 분야는 물론 전기산업의 휴먼 팩터 지능화 등 신산업 창출을 위한 기반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기산업의 디지털전환 생태계 조성 및 확산을 위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 이후 ‘변화하고 적응하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DX 컨퍼런스는 ‘디지털전환’ 시대에 맞는 선제적 전략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지향형 체계를 구축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내 전기산업분야 DX를 리딩하는 기업들이 총출동해 국내 전기업계의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수소산업협회 관계자들이 양해 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수소산업협회 관계자들이 양해 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전기산업진흥회

전기산업진흥회-수소산업협회 MOU 체결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와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현태)는 전기산업과 수소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에너지신사업의 개발과 수소기반 전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전기산업-수소산업 기술 및 인프라 등 융합 및 협업 관련 업무 △전기산업과 수소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신산업 대응 △신산업으로의 산업 대전환 방안 수립 등이다.

진흥회 구자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기반 전기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종산업간 연결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모델구축 및 수소사회 조기진입이라는 두 가지 과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소산업협회 이현태 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는 수소산업 밸류체인에 더욱 많은 대한민국 기업이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자”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 주도하에 이종산업간 전문가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수소관련 기술의 발전뿐 아니라, 이 분야 인재양성까지 협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기산업진흥회와 수소산업협회는 앞으로도 H2포럼 등 국내외 수소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는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하고, 회원기업을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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