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과학기술계 의견 잘 경청해 정책에 반영”
원자력계, “국내 원자력발전에 적극 기여할 분” 환영

국민의힘 김영식은 3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원자력 진흥정책 추진’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원자력신문DB
국민의힘 김영식은 3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원자력 진흥정책 추진’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원자력신문DB

원자력계가 30일 개최된 제394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구미을 김영식 의원이 국민의힘 간사로 공식 선임된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원자력계는 혁신 SMR 국회 포럼 공동위원장인 김영식 의원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 힘 간사 선임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무너져 내린 국내 원자력산업계의 생태계 복원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영식은 3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원자력 진흥정책 추진’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 원자력산업계의 발전과 진흥, 그리고 해외 수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식 의원은 지난 2021년 4월 1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 포럼 출범시킨 주역이다.

이 자리에서 김영식 의원은 “혁신형 SMR은 무엇보다 높은 안전성이 가장 큰 장점인 동시에 유연성, 경제성을 기반으로 짧은 공사기간과 낮은 건설 비용으로 기존 전력망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신성장 동력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 바 있다.

또 “세계 SMR 시장에서 대등한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형 표준원전 개발 경험 등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형 SMR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국회, 정부, 규제기관, 학계, 산업계가 모두 힘을 합쳐 우리나라 혁신형 SMR이 세계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국회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영식 의원은 영남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를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기계공학 박사 출신으로 금오공대 6대 총장을 역임했다.

김 의원은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두루 거치며, 제21대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선대위 4차산업혁명선도정책추진본부장을 맡았으며, 지난 25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소속 과학기술교육분과 상임자문위원에 위촉되는 등 과학기술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영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서 과학기술 중심 국정운영을 천명한만큼 과학기술계 대표 의원으로서 과학기술이 민생안정, 경제, 문화, 안보 등 국가 전 분야의 혁신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당선인을 잘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의원은 여야가 잘 협치하여 상임위가 원활하게 운영,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과학기술계 의견 또한 잘 경청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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