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회장 “제2의 창립의지로 새로운 반세기 이끌 터”

▲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3대 회장에 선출된 최길순 에이치케이건설(주) 대표
에이치케이건설(주) 최길순 대표(63ㆍ사진)가 제23대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85명의 대의원이 만장일치로 최길순 현 회장을 제2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최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지난 1년 6개월의 재임기간동안 발전하는 협회와 회원사들을 위해 뛰어다니며 노력했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나 자신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나를 믿고 지지해준 대의원들의 힘을 받들어 회원 중심의 선진협회, 회원으로부터 신뢰받는 강한 협회 구현을 위해 제2의 창립의지로 새로운 반세기의 원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노영민, 권성동 국회의원, 구자윤 전기위원회 위원장, 김쌍수 한국전력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제23대 회장선출과 더불어 신임이사 18인과 신임감사 2인을 선출해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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