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철 화정산전대표·안승용 세용기전 대표 후원
이태호 후보 사퇴선언·산악회 발전 150만원 기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18일 산악회 회원들이 서울 관악산에서  ‘2023년도 시산제’를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이석우 기자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18일 산악회 회원들이 서울 관악산에서 ‘2023년도 시산제’를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이석우 기자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은 18일 서울 관악산에서 조합 곽기영이사장, 박정대 산악회장, 임병우 총무, 이종성 전기산업인산악회 회장, 이은홍 전기산업인산악회 총무를 비롯 조합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도 시산제’를 가졌다.

이날 시산제에서 조합산악회는 박정배 회장의 분향 강신과 이만구 전임 회장이 집사관 제문 낭독에 이어 나호경 산악대장과 산악회원들의 ‘산악인의 선서’를 결의하고, 산악인으로서 대자연과 동화되어야 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제26대 조합 이사장으로 출마한 기호 1번 박봉서 후보와 기호 3번 문희봉 후보로부터 출마 인사말을 들었다.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이태호 후보가 “조합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열정 보다는 희생 정신이 필요하다”며 전격 사퇴 선언을 밝혔다.

또한 이날 시산제에서 조합 산악회 발전을 위해 이사장 선거 사퇴 선언한 이태호 후보가 150만원을 후원금으로 내놓았으면, 신유철 화정산전 대표가 등산 양말을, 안승용 세용기전 대표가 등산용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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