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의 보물 산약초 · 산나물 15~17개 종류 수록
생태적 특징·채취와 활용법·효능·섭취 방법  소개

사진은 책 표제
사진은 책 표제

산속의 보물이라 해서 금은보석이 아니고 자연이 인간에게 무상으로 주는 아주 귀중한 것이 있다. 봄에는 산나물과 향기로운 차를 만들 수 있는 야생 꽃과 열매들이 있고, 여름과 가을에는 버섯과 약초가 있다. 

일반적으로 오십이 넘어 등산을 하다가 보면 대부분 높은 산 올라가지 않고 자연을 관찰하며 산행을 즐기게 된다. 그러다 산속의 보물을 알게 되면 산행을 하면서 보물을 찾는 느긋하고 재미있는 산행을 하게 되어 건강증진, 자연관찰, 보물획득 등 일석삼조의 기쁨을 얻게 된다.

이 책은 저자가 40년 이상 등산을 하면서 산속의 식물과 버섯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전문서적으로 공부하고, 직접 채취와 활용한 경험을 토대로 산속에서 얻을 수 있는 산나물, 버섯, 나무열매, 약초, 차로 마시는 꽃에 대해 사진과 더불어 생태적인 특징, 채취와 활용법, 효능과 먹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수석과 괴목 수집 및 안전한 산행 방법에 대한 설명도 실려 있다.

특히 산나물이나 버섯 및 약초에 대해 시중에 나온 도록형 책(산나물, 버섯, 약초로 각각 출판)들은 각 분야 별로 약 200 종류 씩 실려져 분별과 숙지, 그리고 독성 여부의 판별이 어려워 일반인들이 산에서 직접 채취하는데 두려움을 갖을 수 밖에 없다.

이명우 저자는 이런 점을 감안하여 독자들이 산에 가서 산나물이나 버섯 등을 쉽게 구별하여 채취하고 활용할 수 있게끔 각 분야별로 대표적인 15〜17여 종류만 선별하여 한 책에 다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책  명: 『산속의 보물을 찾아서』
저  자: 이명우
출판일: 2023. 4. 12
출판사: 도서출판 운룡도서관
크  기: 120 x 180cm, 170페이지
가  격: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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