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과 산학연 워크숍 개최 6개 안건 등 승인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는 23일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 김경섭 기자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는 23일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 김경섭 기자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회장 공준식)는 23일 서울 수서 협회 사무실에서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공준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이사님들의 크나큰 협조와 성원 속에서 협회가 창립 후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업들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협회와 원자력산업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공 회장은 “앞으로 한수원를 비롯해 전력그룹사와 대기업 건설사 등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협회 재정을 안정시키는 한편, 여러 사업들을 수행함으로써 협회 인지도를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 제1호의안 한수원과 산학연관 워크숍 행사 주관 협약서 체결의 건 ▲ 제2호의안 원자력/방사선시설 해체 전문교육 개최 계획의 건 ▲ 제3대 회장 후보의 건 ▲ 후임 감사 후보 선정의 건 ▲ 비상근 부회장 영입시 회비 책정의 건 ▲ 사무처장 임기 연장의 건을 상정, 원안대로 승인했다.

기타 사항에서는 정부의 원전 정책 방향이 원전 수명 연장 및 원전 확대로 변화됨에 따라 현재 원전 해체 사업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고, 협회의 사업을 원전해체에 국한하지 않고 전주기 방향으로 확대 차원에서 ‘협회 명칭 변경’에 대해 차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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