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장비 활용·공동연구개발 등 상호협력 MOU 체결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원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원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원장 임청원)과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원(원장 김강식)은 국가기간 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유망 기업 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원은 에너지밸리 활성화 및 공동 연구개발, 장비 활용, 창업기업 지원 등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경쟁력 제고 및 공동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 및 국가산업의 신성장 동력 및 지역 경제와 유망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 구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양 기관 간 업무 협력이 중요하다고 공감함에 따라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유망기술 보유 기업의 발굴과 공동 연구개발 지원 △인력, 공동 시설 및 장비 활용 협력 △대형 국책사업 등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 △기술 및 시장정보 교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임청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의 연구개발 플랫폼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상호 간의 역량을 보완하며,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및 지역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의 성공적인 결과를 이루어 내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협력 부분을 발굴하기로 하였으며, 에너지 밸리 활성화 및 기업 지원 정책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합쳐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상태계 조성을 위해 한전 등 6개 기관이 출자·출연하여 만든 기관으로 2016년 나주 혁신도시에서 개소하였으며 △기업지원 △창업보육 △공동훈련센터 △에너지 신산업 R&D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원은 2022년 1월 나주 혁신산단에서 개소하였으며 △수소에너지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 △신재생실증 △전력실증 탄소중립달성을 기술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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