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원자력 방재훈련 모습
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심규열)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영광원전 1호기를 대상으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4년마다 실시하며, 주민보호조치가 요구되는 가상의 상황을 가정해 방사능방재훈련을 실시한다. 이로써 정부, 지자체, 의료기관 및 원전 방재조직간의 유기적인 비상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방사선비상시설 및 장비의 유용성 등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훈련과 도상훈련, 시범훈련으로 구분하여 수행함으로써 훈련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특히 영광1호기 보조건물 앞에서 소화훈련 및 응급의료구호 시범훈련을, 영광스포티움에서는 방사선 오염환자에 대한 응급의료구호 활동, 원전주변 주민소개 및 보호조치권고 등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방사선비상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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