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중 전력설비의 철저한 관리 당부
안정적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 · 비상대응체계 점검 완료

이정복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 남서울본부장, 강남전력지사장 등이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신양재 변전소(서울 서초구 소재, 345kV)의 변전소 주요 전력설비인 개폐기, 변압기, 전력구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한전
이정복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 남서울본부장, 강남전력지사장 등이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신양재 변전소(서울 서초구 소재, 345kV)의 변전소 주요 전력설비인 개폐기, 변압기, 전력구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한전

한국전력 이정복 사장 직무대행은 6일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하여 서울시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의 전력공급을 책임지는 신양재 변전소의 전력설비 운영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정복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 남서울본부장, 강남전력지사장 등 참석한 이날 현장점검에는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신양재 변전소(서울 서초구 소재, 345kV)의 변전소 주요 전력설비인 개폐기, 변압기, 전력구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방문은 기후위기로 전력수요 변동성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수도권의 핵심 전력설비를 대상으로 한 경영진 현장점검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정복 사장 직무대행은 여름철 자연 재해에 대비하여 비상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것을 당부하며 “올해는 슈퍼엘니뇨 영향으로 폭염 속에서 폭우까지 쏟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전력설비 침수피해 예방에 더욱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 6월부터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6.26~9.15)을 운영중이며, 고장과 정전에 대비한 전력설비 일제점검과 전사 수급비상 모의훈련을 지난 6월에 이미 실시한 바 있다.

신양재 변전소는 지난 1999년 10월 준공됐으며 대지면적이 26,299㎡(7,955평), 건물 연면적 은 12,717㎡로서 수도권 345kV 변전소로서 154kV 변전소와 전력계통연계를 통해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일대에 전력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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