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협력회사 45명 대상 원전 기계설비 제작 기여

한수원은 13일 협력회사 대상 ‘원자력 재료/용접 기술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한수원
한수원은 13일 협력회사 대상 ‘원자력 재료/용접 기술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협력회사의 원자력 기계, 재료 및 용접 기술기준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원자력 재료·용접 기술기준 교육’이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이 13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러닝센터에서 22개 협력회사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원자력 재료·용접 기술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협력회사의 원자력 기계, 재료 및 용접 기술기준 역량을 높이고, 원자력 재료, 용접 절차 등 원자력발전소 기계설비 제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수원은 원자력발전소 정비 품질을 높이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기술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협력회사 대상 원자력 재료·용접 기술기준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경수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한수원이 추진하고 있는 경영어젠다 1(원)·10(텐)·10(텐)·10(텐)·10(텐)은 원전산업계 협력사의 협력으로 함께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실효성 있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앞으로도 협력사의 품질 수준 제고 및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품질교육뿐 아니라 원자력산업계 품질협의회 운영, 협력회사 품질수준 진단 및 품질멘토링 등 다양한 품질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회사의 경쟁력 향상 등 상생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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