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용 본부장 “본부 최고 가치인 원전 안전운영 최선 다해”  

한울본부 전경.  사진 = 한울본부
한울본부 전경. 사진 = 한울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이 챗GPT를 활용을 대비해 정보 유출 예방 강화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에 따른 국내 주요 기업의 민감정보 유출 문제가 확산됨에 따라 잠재적인 정보유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약 22%가 향후 도면 검토, 설계서 작성 시 챗GPT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변했으며, 한울본부는 안전한 사용을 위한 주의사항, 국내 피해 사례 소개 등 보안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챗GPT를 활용한 해킹메일 훈련을 시행한 결과, 전년도보다 신고율이 50% 이상 향상되어 본부 전 직원의 보안 의식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세용 본부장은“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인공지능(AI) 등의 기술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본부 최고의 가치인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용어해설
*생성형 인공지능(AI) : 기존의 학습된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 챗GPT(Cha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형 채팅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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