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가든호텔...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및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공동개최

지난 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지난 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초고효율 전력변환시스템 설계기술 관련 초격차 도약'을 위한 심화기술세미나. 사진=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제공

'초고효율 전력변환시스템 설계기술 관련 초격차 도약'을 위한 심화기술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병설기구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구자균)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신희동) 등이 정부의 「산업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등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반 전력변환시스템 설계 기술력 강화와 확산을 위한 'WBG(Wide Band-Gap) 기반 초고효율 전력변환시스템 설계 심화기술세미나'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1년부터 정부 R&D로 추진하는「통합형 최적 설계 플랫폼 기반 초고효율 전력변환시스템 개발」과제의 성공적 추진과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하고 있는 전력반도체 기반 전력변환시스템의 설계 기술을 초격차 기술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과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411억원을 투입하는 산업부 R&D 과제로서, 전자연 주관으로 연구조합 포함 총 18개 기관(산:8개, 학:6개, 연:4개)이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에 개최한 ‘제2차·제3차 기초 교육프로그램’의 후속으로 초고효율 전력변환시스템 기술의 제품 적용사례 및 최적화, 진단기술 등을 기반으로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미래 스마트 기반 설계 분야의 핵심기술인 다분야 통합 최적 설계(MDO : Multidisciplinary Design Optimization) 기술 및 적용사례 중심의 발표를 시작으로,건국대를 비롯한 국내 5개 대학에서 전기·전자 및 전기차 등 분야별 R&D 연구 결과(성과)를 기반으로 전력반도체 기반 설계 기술 및 AI(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의 진단기술과 관련된 기술 현황과 동향을 발표하였다.

제1차 기초기술부터 제4차 심화기술까지 모든 세미나를 이수한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초고효율 전력변환시스템의 기초이론을 넘어 전력반도체 기반 핵심부품 및 모듈 설계의 실무분야까지 많은 도움이 되었고, 개발 예정인 웹기반 전력변환시스템 기본설계 Tool 또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자연 박준성 책임(과제 총괄책임자)과 연구조합 김민석 실장은 “올해 계획했던 모든 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산·학·연 설계 분야 담당자들의 문제점 및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초고효율 전력변환시스템 설계기술에 대한 세미나 및 메뉴얼 보급(계획)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입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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