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기준원 실시 전 부문 전년 대비 1등급 이상 상승

한국전력기술 김천 본사 전경.  사진 = 이석우 기자
한국전력기술 김천 본사 전경. 사진 = 이석우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2023년 ESG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KCGS)이 올해 1,0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한국전력기술은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한 통합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은 지난 2011년부터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수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매년 상장사 등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2023년 ESG 평가 결과, 환경(E) 부문에서 B+, 사회(S) 부문에서 A+, 지배구조(G) 부문에서 A를 받으며 전 부문 등급이 전년보다 1등급 이상 상승했다. 

특히, 사회(S) 부문에서는 협력사에 대한 ESG경영 컨설팅 지원,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관의 노력을 인정받아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받았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 말 개최된 ‘2022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도 ESG경영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공헌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를 통해 ‘발전 자체감사기구’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으며 환경(E) 부문에서도 중장기 탄소중립 경영전략 수립과 환경경영 추진체계 마련 등 탄소저감과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B+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은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業(업)특성을 활용한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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