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군 분야 수상 … 감사활동·감사성과·사후관리 우수
윤상일 감사 “신뢰받는 한국전력기술되도록 임직원 노력”     

한국전력기술이 2023년도 감사원 자체감사서 공기업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 전력기술
한국전력기술이 2023년도 감사원 자체감사서 공기업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 전력기술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2023년도 감사원 자체감사서 공기업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전력기술은 2023년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공기업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지난 24일 수상했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과 중앙행정기관 등을 대상(‘23년도 기준, 676개)으로 매년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심사 부문별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된 15개 기관(공기업군 2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전년도 대비 성과가 향상된 8개 기관(공기업군 1개 기관)을 ‘성과향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감사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는 감사활동/감사성과/사후관리 등 기존에 있었던 자체감사활동영역에 대한 평가에 더해 기관 차원 내부통제지원영역 평가가 새롭게 추가됐다.

한국전력기술은 ▲내부통제 거버넌스 구축 ▲국내 최초 산학협력 감사행정학과(석사) 개설 ▲리스크 평가 및 業특성 연계 종합 감사 ▲국제표준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의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원 자체감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내부통제지원, 내부 감사 활동 등 평가요소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한국전력기술은 공기업군 36개 기관 중 최고 득점으로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윤상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는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회사와 감사실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활동과 함께 적극적인 예방감사 활동, 감사취약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전문성 있고 신뢰받는 한국전력기술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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