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한수원, 한수원 중앙연구원 등 다양한 전문가 참석
총 11개 주제 발표해 원자력시설 운전경험반영 소통의 장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2023 제20회 원전운전경험반영 워크숍'.  사진 = 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2023 제20회 원전운전경험반영 워크숍'. 사진 = 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3 제20회 원전운전경험반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제20회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여러기관들의 원자력시설 운전경험 반영에 대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운전경험 반영체계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장으로 승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안전협약에서는 국가차원의 원자력시설 운전경험 반영체제를 구축해 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KINS는 원전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세우고, 유사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 관리강화를 위해 운전경험 반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동 워크숍 역시 이에 대한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보고사건 관련 운전경험의 이행 현황’과 ‘운전경험반영 체계개선’, ‘운전경험반영 기타 논의’를 주제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KHNP CRI)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총 11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KINS 김석철 원장은 초청의 글을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원자력시설의 운전경험반영 현안사항과 현재 우리의 운전경험 반영체계를 되짚어보고, 과학과 기술 그리고 경험에 근거한 원자력 안전수준을 달성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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