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영 부장 원자력연료 해외수출 공로 대통령표창 수상

 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 사장(왼쪽)과 박호영 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원자력연료
 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 사장(왼쪽)과 박호영 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원자력연료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가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박호영 부장이 원자력연료의 해외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기여도에 따라 수출 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 상을 수여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를 동시에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2009년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레이트(UAE) 바라카 원전을 수주함에 따라 2017년부터 핵연료를 수출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의 원자력연료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원자력연료의 핵심부품과 부품제조 장비, 사용 후 연료 성능검사 장비를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 수출해 올해 기준 2억7천만 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이 날 기념식에서 한전원자력연료의 박호영 부장이 원자력연료의 해외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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