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SCEAR 프랑스 대표·ICRP 위원 도미니크 박사 초청
저선량 방사선 역학 연구 결과 국제교류의 장 ‘머리맞대’

한수원이 13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방사선 영향 연구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 한수원
한수원이 13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방사선 영향 연구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3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방사선 영향 연구 국제세미나’를 개최해, 방사선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방사선 전문가들이 참석해 유엔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UNSCEAR) 프랑스 대표 및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 위원인 도미니크 박사로부터 ‘저선량 방사선 인체 영향에 관한 최신 국제 연구 동향’에 관한 주제 강연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도미니크 박사는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저선량방사선 영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과학적 근거 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방사선 영향 연구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고 국제 교류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1996년 설립된 국내 최고 수준의 방사선보건 전문기관으로, 방사선과 원자력 관련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며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도적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자 국내외 전문가 초청세미나 개최 및 국제학회 참석 등의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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