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평가 총점 98.06점으로 평균 87.4점 크게 상회 

한전KPS 나주본사 전경.  사진 = 원자력신문
한전KPS 나주본사 전경. 사진 = 원자력신문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일궈냈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23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를 보면 한전KPS는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등 모두 4개 평가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종합등급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총 득점 98.06점으로 전체 평가기관 평균 87.4점을 크게 상회했으며, 동일 평가군인 중앙 공기업군(평균 93.87점)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한전KPS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분류됐다.

 이같은 결과는 그동안 적극적인 수요분석 실시 및 분석 결과 사전정보공개 반영을 통해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여온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결과로 한전KPS의 지속적인 국민소통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정보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투명한 정보공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시·도 교육청, 중앙 및 지방 공기업·공단, 준정부기관 등 550여개의 정부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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