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월1회 확대 운영
주한규 원장 “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자주 소통”

사진은 2024년 1월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행사 장면.     사진 = 원자력연구원
사진은 2024년 1월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행사 장면. 사진 = 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을 개편해 연구원을 연중 내내 개방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기존에는 방학 기간에 만  개최해 왔던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시민들의 요청으로 방문 기간을 확대해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연구개발 현장에 청소년과 학생, 가족을 초대해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학생과 청소년들에게는 미래에 과학자가 되는 모습을 상상하며 연구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은 2월부터 12월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실제 원전 사고를 가정하여 실험하는 열수력종합효과실험시설(ATLAS), 원자력 재난에 대처하는 로봇을 볼 수 있는 로봇실증시험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원자력 연구시설을 탐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2월 21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하며, 운영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홈페이지(www.kaeri.re.kr) 내 ‘견학 및 방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해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원자력연구원 과학문화소통팀(042-866-6078)으로 문의할 수 있다.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높은 만족감을 제공했던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의 정기적인 운영으로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자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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