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00여명 참석 방사능분석 산업 제도권 편입  ·  도약 다짐
오정석 회장 "방사능분석 분야 정책까지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

한국방사능분석협회 회원 및 임직원들이 2월 29일 대전 KW컨벤션 아젤리아홀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정기총회 및 협회인의 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원자력신문
한국방사능분석협회 회원 및 임직원들이 2월 29일 대전 KW컨벤션 아젤리아홀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정기총회 및 협회인의 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원자력신문

한국방사능분석협회(이하 KoRA)는 2월 29일 대전 KW컨벤션 아젤리아홀에서 ‘2024년 제4회 정기총회 및 협회인의 밤’을 개최했다.

오정석 협회장을 비롯 임원, 회원사 대표 및 방사능분석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2024년 정기총회’와 ‘협회인의 밤’에서는 방사능분석 산업 제도권 편입 및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사능분석 단가 현실화 △방사능분석 자격증 도입 △방사능분석 전문인력 양성△방사능분석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 △방사능분석 기술 워크숍 개최 등 방사능분석 기관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눠보는 대담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오정석 협회장은 "국내 방사능분석 분야가 연구를 넘어 원전 운영 및 해체 폐기물분석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품질관리 체계와 인프라가 부족하고 많은 투자와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회인의 밤을 시작으로 국내 방사능분석 종사자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점차 확대해 실질적인 정책 반영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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