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호 · 김병기 · 박주헌 · 신동진 · 이레나 · 최재현 등  다수 신청
“국민의 미래는 원자력 생태계 활성화 부응위해 적극 영입해야”

국민의 미래 로고.  사진 = 국민의 미래
국민의 미래 로고. 사진 = 국민의 미래

국민의 미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공천신청에 원자력계를 포함해 총 530명이 지원해 원자력계로부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 미래가 10일 발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공천신청자’ 현황을 살펴보면 남 331명, 여 199명으로 총 530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18명은 공개 신청했으며, 112명 비공개 신청자이다.

특히 이 가운데 원자력계 및 전력, 에너지계 출신은 △ 강창호 (현)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사건 부패행위 신고자(권익위 인정) △ 김병기 (전)한수원 노조위원장 및 (현)KS드림 대표이사 △ 박주헌 (전)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 신동진 (전)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 △ 이레나 (현)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최재현 (현)사단법인 에너지와 여성 중앙회장 (가나다라 순)등이 신청했다.

강창호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사건 부패행위 신고자는 월성 1호기 감시단장과 에너지흥사단 단장을 이끌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 시절 탈원전 정책에 대항해 싸워 온 인물이다.

김병기 (전)한수원 노조위원장 겸 (현)KS드림 대표이사는 원자력정책연대위원장, 원자력국민연대 의장을 역임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반대에 앞장서 왔다.

박주헌 (전)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동덕여자대학교 교수이며,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회 민간위원, 한국석유공사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다.

신동진 (전)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은 한전 배전직군 공채로 입사한 이후, 전력노조 대구지부 위원장, 전력노조 20대 본부위원장 출신이다.

이레나 이화여자대학교 의과 대학 교수는 국민의 힘 인재 영입됐으며, 매사추세츠공과대학 대학원 원자핵공학과 박사로서 제12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공학부문)을 수상했다.

최재현 에너지와 여성 중앙회장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에너지환경시스템공학 박사 출신으로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원자력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와 관련 원자력 및 에너지계 관계자는 “국민의 미래는 윤석열 정부의 친원전 정책과 원자력계 생태계 활성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원자력 및 에너지계 인사를 적극 영입해 비례대표에 배치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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