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3일 코엑스 컨퍼런스 룸(301호)서 전문가 정보 교류

사진은 지난 2023년 전력시스템관리 및 정보교환 관련  세미나 개최 장면. 사진 = 원자력신문
사진은 지난 2023년 전력시스템관리 및 정보교환 관련  세미나 개최 장면. 사진 = 원자력신문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TC57)* 분야 국내·외 표준 및 관련 최신기술 동향 공유를 위한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 관련 최신 표준기술 동향’세미나를 오는 4월 3일(수), 코엑스 컨퍼런스룸(남)(301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양효식 교수(IEC 61850 표준기술연구회 회장, 세종대)의 ‘IEC/TC57(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 국제 표준동향 및 향후 전망’ 이라는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 디지털변전소 지능형 전자장치의 시험기술 동향(장병태 책임, 한전 전력연구원) ▲ 분산전원(DER)을 위한 정보 모델 및 응용 기술 동향(권영진 수석, ㈜효성) ▲ 전력시스템 통신 네트워크 보안표준 동향(김경호 수석, LS ELECTRIC㈜) ▲ IEC 61850 시험과 UCA 국제사용자그룹 인증정책(임성정 책임, 한국전기연구원)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TC57) 분야 KS표준 현황소개, 분산전원을 위한 정보 모델 표준기술, 전력시스템 통신 네트워크 보안표준, 디지털변전소 지능형 전자장치(IED)의 시험기술, IEC 61850 형식·적합성시험 및 UCA 국제사용자그룹 인증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최신 표준기술 동향과 향후 전망 등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TC57)은 EMS(에너지관리시스템), SCADA(감시제어 데이터 수집 시스템), 배전 자동화, 원격 보호 등 전력시스템 및 설비 등의 유지, 보호 등에 관련된 정보교환을 담당하는 분야로, TC57 분야 핵심 표준인 IEC 61850**은 디지털변전소 자동화 시스템 통신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한전의 디지털변전소 및 지능형 전자장치(IED) 등에 적용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력 유틸리티 전역에 걸쳐 확산·발전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통신 프로토콜 표준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TC57 분야 최신기술을 국내에 접목하고 표준개발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발표자료집이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홈페이지(www.koema.or.kr)에 접속하여 2024. 3. 29.(금)까지 신청(전산 등록)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표준품질실(tel: 02-6952-2795/2796)로 연락하면 된다.

용어해설

*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TC57) 분야 적용범위

-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에너지관리시스템),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감시제어 데이터 수집 시스템), 배전 자동화, 원격 보호 등 포함한 전력 시스템 및 설비 등의 유지, 보호, 계획에 관련된 정보교환이다.

- 전력 유틸리티 및 스마트그리드 정보교환에 핵심이 되는 분야이다.

** IEC 61850 표준(전력 유틸리티 자동화를 위한 통신 네트워크 및 시스템): TC57 분야의     핵심 표준으로 디지털변전소의 감시·계측·보호·제어 등을 수행하는 전력 설비와의 통신        방식을 지원하는 국제표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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